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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440

해국 바닷가 바위위에 피어 있는 해국 여리면서도 강인하게 느껴진다. - 서귀포시 하효동 해안에서 - 2022. 11. 3.
한라구절초 사람들이 손이 닿지 않는 절벽에 옹기종기 피어 있는 한라구절초 한라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다. - 한라산 영실에서 - 2022. 10. 21.
남바람꽃 얼굴에 홍조를 띤 남바람꽃, 이제 시작이다. - 제주의 들녁에서 - 2022. 4. 10.
큰괭이밥 이 아이의 매력은 희다 못해 실핏줄까지 보이는 얼굴이라나 뭐라나. - 제주의 오름에서 - 2022. 4. 8.
중의무릇 너는 어디에 있어야 네가 가장 빛나는지를 알고 있구나. - 제주의 오름에서 - 2022. 4. 2.
새끼노루귀 솜털 뽀송 귀 쫑긋 사람들이 너에게 왜 노루귀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알 것 같구나. - 제주의 오름에서 - 2022. 3. 30.
변산바람꽃 이 변산바람꽃을 보는 순간 우리 아이들이 떠오른다. 삼남매. 그 중 첫째가 3월 2일에 두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언제 아이들이 이렇게 컸을까. - 제주의 오름에서 - 2022. 3. 8.
응원 조금만 더 힘내 !!!! 이제 꽃잎을 열때가 되었어 !!!! - 제주의 오름에서 설중 세복수초 - 2022. 2. 9.
남방바람꽃 예전에는 이 아이가 필 때가 되면 부리나케 그곳으로 달려가곤 했다. 그러지 않기를 몇 년 모처럼 가보니 이미 꽃 필 시기는 많이 지난 것 같고 그 사이 주변 환경이 너무나 달라져 있었다. 사방에 무성하게 돋아 있던 군락지는 점점 다른 풀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며 안쪽으로 안쪽으로 쫓기고 있었다. 자연에서도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다. - 제주의 들녘에서 - 2021.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