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183

바굼지오름(단산)에서 가파도에 나오니,,3시가 채 않되었군요.. 집에 돌아가는 김에 단산이나 한번 오르고 가려고 인성리쪽으로 향했답니다.. 단산은 산책로로 된 곳으만 몇번 다녀와서 이번에 서봉,, 동봉을 제대로,,다 올라보고 싶어서요.. 저기 보이는 단산,, 왼쪽 봉우리 밑에서 올라 오른쪽 봉우리까지 갈 예정인데,, 그.. 2011. 4. 26.
청보리가 싱그러운 가파도에서 (2) 점심 생각에 부지런히 걷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유명한 가파민박정식에서,, 점심을 한다는 얘기가 생각나서요.. 여길 오면 꼭 한번 먹어보리라던.... 엉컹퀴.. 소나무에 솔방울이 맺히기 시작하네요.. 귀여운 아기 솔방울.. 이곳을 보수해서 살면 어떨까요.. 가파도발전소 가는길 .. 가파파출소... 드디.. 2011. 4. 25.
청보리가 싱그러운 가파도에서 (1 ) 얼마전 직장노조에서 가파도엘 간다고 직원이 얘기를 하더군요. 노조원은 아니지만,, 일년전 올레개장 행사에서 본 가파도의 모습을 잊지못해 저도 신청을 했죠.. 아침 9시,, 가파도에 가는 배를 타기 위해 모슬포에 있는 선착장엘 갔답니다... 흐리고 바람이 불어 쌀쌀하네요 .. 마라도 가는 배가 항구.. 2011. 4. 25.
가파도의 꽃무덤들 .. 가파도의 꽃무덤을 아시나요 ??? 청보리 사이에 무꽃으로 단장한 ,, 가파도의 무덤들.. 죽어서도 전혀 쓸쓸할 것 같지않는 ,, 죽음도 삶의 연속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해주는 ,,, 가파도의 꽃무덤들을 보세요.. 나즈막한 돌담에 , 무꽃으로 화원을 꾸민 무덤.. 고인돌과,, 꽃무덤.. 다 예전 사람들의 흔적이.. 2011. 4. 25.
봄바람난,,, 아들.. ( 뒷모습을 찍으려고 부르니,, 냅다 뛰는 아들 .. ) 지난 토요일,, 아들이 도서관에 가서 공부한다며 12시가 다 되어와서는 " 엄마, 나 옷좀 사야크라 "라고 합니다.. " 왜 갑자기 옷? 무슨옷 ? " "바지도 사야되고, 티도 좀 사야되고 .. " " 바지도 있고,, 티도 많은데 ,, 무슨 ? " 그런데,, 어제 가파도엘 갔다오.. 2011. 4. 25.
돌오름 둘레길.. 오늘 하루는 후다닥 빨리도 지나갔네요. 철원에서 오신 손님들과 고사리축제에도 갔었고,, 직원자녀 결혼식에도 다녀오니 12시가 넘었네요. 어제 깨비 일행이 천아오름 ~ 노로오름 ~ 한대오름 ~ 돌오름 ~ 영아리오름을 거쳐 제2산록도로로 나오는 산행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저는 일때문에 ,,중간에.. 2011. 4. 24.
봄비 내리는 날... 오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봄비 치고는 꽤 많은 비,, 산간에는 호우경보까지 내렸네요.. 아까, 외출하면서 보니까, 내가 터졌더군요.. 아~ 참,, 제주도에서는 비가 오기 전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내(川)에 비가 많이 와서 물이 흐르는 것을 내가 터졌다고 합니다.. 오늘 같은 날은 엉또폭포도 볼만하겠.. 2011. 4. 22.
참 좋은 당신 참 좋은 당신 김용택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 2011. 4. 21.
야생화를 심는 그녀.. 제 고등학교 동창 이야기랍니다... 동창이라고는 하지만 , 학교 다닐때 같은 반을 한적도 얘기를 해본적도 없는 그녀입니다.. 그녀가 몇년전, 제가 살고 있는곳에 이사를 왔죠.. 이사를오고,,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라 생각했는데,,저보고 동창이라고 하더군요.. 그녀는 봄이면,,고사리를 꺾어서 마당에 .. 2011.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