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168 민족의 비극 노동당사와 동송농협에서 토교저수지를 다녀오다 북한의 노동당사였던 곳을 다녀왔습니다.. 철원의 노동당사는 1946년 북한정권하에서 착공한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해방후 한국전쟁이 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북한군에 의해 이곳 지하에서 고문을 받고 죽임을 당했다고 하네요.. 한이 많이 서린곳이라 그런지, 아침 안개때.. 2010. 10. 8. 제주공항 로비에서 10. 6 ~ 10. 7일까지 이틀동안의 일정으로 강원도 철원을 다녀왔습니다.. 공항 로비에서는 분재와 석부작 전시회가 열리고 있더군요 탑승하러 가기전이어서 부지런히 가면서 몇 작품 담아 왔답니다... 공항로비가 전시회 공간으로 활용되는건 바람직한 일이죠.... 북적거리는 인파들 속에 가끔은 눈길을 .. 2010. 10. 8. 물안개 속에 날아오르던 철새들.. 이른 새벽 민통선안에 있는 토교저수지의 철새를 보기 위해 나섰습니다.. 토교저수지는 제2땅굴 진입로변에 있는 1972년에 완공된 대규모 인공저수지로서 1,554ha의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저수지에 이 맘때에 철새들이 날아와 겨울을 난다고 하네요.. 물안개가 가득한 저수지입니.. 2010. 10. 8. 짜릿했던 한탄강 래프팅!! 철원 한탄강에서 난생 처음으로 래프팅을 했습니다.. 한탄강의 철원군 길이는 54km라고 하며 래프팅을 할 수 있는 곳은 그중 18km라고 합니다.. 18km를 다 했을경우는 4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우리는 무난한 코스인 B코스를 택해 래프팅을 했답니다.. 래프팅을 시작한 곳입니다.. 보트를 8명이 직접 강.. 2010. 10. 8. 가을바람 가을바람 허만하 넘쳐 흘러내리는 시원한 매미 울음소리와 더위에 지친 옥수수 잎사귀의 와삭거림 그 사이 고추잠자리 날개에 주황색 묻어나는 늦더위와 코발트블루 해맑은 높이에서 사라지는 눈부심 그 사이 황금색 물결 넘실거리는 들녘 끝자락과 논두렁 억새 서너 포기의 가녀린 몸짓 그 사이 거.. 2010. 10. 5. 아침풍경 오늘도 어김없이 일어나는 시간은 5시20분.. 아침에 일어나면 한두시간이 왜 그렇게 바쁜줄 모르겠네요.. 이것 저것 하다보면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 버립니다.. 창문을 열고 새벽공기를 마십니다.. 아직까지 달이 떠있고, 해가 떠오는지 동쪽하늘엔 붉은 기운이 돕니다.. 이제 구름을 붉게 물들이는 군.. 2010. 10. 5. 제주도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다 한라산, 만장굴, 성산일출봉 등 제주도의 9개 명소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는 4일 새벽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주도의 9개 지질명소를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이로써 제주도는 국내 최초 세계지질공원이 됐으며 특히 제.. 2010. 10. 4. 차 한잔의 여유로움 오늘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게 이제는 정말 가을이 왔구나 하는 걸 실감할 수 있는 날입니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자리에 앉으니 구내방송에서 나오는 음악이 다가옵니다.. 한동준의 사랑의 서약, 이적의 다행이다 , 최성수의 해후, 신계행의 가을사랑, 박미경의 민들레홀씨되어 등등 조용하면서 감성.. 2010. 10. 4. 호젓하게 한 영실산행 오후 영실의 공기는 싸늘한게 늦가을 날씨 같습니다.. 구름이 드리워져 그 쌀쌀함을 더 느껴집니다.. 오후가 되서 그런지 올라가는 사람보다 내려오는 사람들이 더 많네요. 낙엽이 쌓여있는 등반로를 걸어 갑니다... 보리수열매... 올해는 얼마 달리지가 않았네요... 계곡에 나무위에는 붉은 열매들로 .. 2010. 10. 4. 이전 1 ··· 771 772 773 774 775 776 777 ··· 7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