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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최 어쩌다 처음 찾은 나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혹 하게 만들어 놓고는 다시는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너를 보는 나의 마음에 욕심이 들어 갔구나. 이렇게 반성을 하니 다음엔 우리 좀 친해져 보자꾸나. - 서귀포시 돈내코에서 - 2020. 10. 13.
퍼짐 너의 영롱한 빛들이 사방팔방에 퍼져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려므나 - 서귀포시 돈내코에서 - 2020. 10. 10.
자유 이제, 그대가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시구려 !!! - 서귀포시 돈내코에서 - 2020. 10. 8.
훨훨훨 이제 그만 날개를 펴고 훨훨훨 날아가겠다고 한다. 그래. 실컷 날아가렴. 너는 하늘로 날아가겠다고 하는데 너를 보다가 삐끗한 내 허리는 어쪄누. - 서귀포시 돈내코에서 - 2020. 10. 6.
관심 우리 곁에 얼마만큼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지 관심을 두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면서 소재의 빈곤을 말하지 말아야겠다. - 서귀포시 돈내코에서 - 2020. 10. 4.
그는 무엇이든 받아들이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떠나보냄을 아쉬워하거나 망설이지 않는다. 그는 순리에 따르길 좋아한다. - 서귀포시 정방천에서 - 2020. 10. 3.
유희(遊戱) 그저 바라보며 즐기기. - 서귀포시 돈내코에서 - 2020. 10. 2.
유영 유유히 헤엄을 치다. - 서귀포시 돈내코에서 - 2020. 10. 1.
물꽃 꽃이 피었습니다. 오름에도 꽃이 많이 피었다고 하던데 우리 세계에도 꽃이 활짝 피었어요. 이름이 뭐냐구요? 바로 물꽃이지요. - 서귀포시 악근천에서 -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