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178 꼭꼭 숨어라 인기척을 느낀 달팽이촉수를 숨기고나 없다 하고 있었다. 눈만 가리면아무도 못 찾을 줄 알았던어린 시절 숨바꼭질처럼 - 제주의 곶자왈에서 - 2024. 6. 29. 시원하다 파도가 몰아치는모습을 보니시원한 느낌이 든다 - 서귀포시 소정방에서 산책 중에서 - 2024. 6. 28. 무엽란 무엽란떨어진 나뭇잎을 양분 삼아피어나는 부생식물이다잎은 없고줄기와 꽃송이뿐 지금 서귀포 쪽 숲 속에서만나 볼 수가 있다 - 제주의 숲 속에서 - 2024. 6. 27. 목이버섯 정말 신기하게도귀를 닮은 버섯이다 요즘 비가 내리니숲 속에서는흠뻑 물을 머금은목이버섯들이인사를 하고 있다. - 제주의 곶자왈에서 - 2024. 6. 26. 순비기꽃 바닷가바위 위에 피어난 보랏빛 순비기꽃 이제바다는순비기꽃과 사랑에 빠지겠구나 * 순비기꽃 꽃말은 그리움입니다 - 아침 산책 중에 거문녀에서 - 2024. 6. 25. 기억하는가 기억하는가 - 최 승 자 - 기억하는가우리가 만났던 그날환희처럼 슬픔처럼오래 큰 물 내리던 그날네가 전화하지 않았으므로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네가 다시는 전화하지 않았으므로나는 평생을 뒤척였다 ....................................................................................문득,내 휴대폰에도전화를 걸 수도 받을 수도 없는 사람들이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2024. 6. 24. 그 무엇 우기기가 계속되면고집스러움이라고 하는데그래도 우기게 된다. 소금꽃이라고 -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해안에서 - 2024. 6. 23. 사랑 물빛이 아름다운 바다 모래밭에 새겨 놓은 사랑의 표시 자그마한 모습을 보니수줍은 사랑의 표시 같아 보인다 -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 2024. 6. 22. 실꽃풀 산행을 하면서혹시 피어 있을지도모르겠다는 생각으로찾아갔는데이제 막 피고 있는실꽃풀 두 송이를 만났다. 그런데이 아이한국에서도 제주에서만 자란다니더 귀하게 보인다. - 제주의 계곡에서 - 2024. 6. 21.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7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