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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올레 6코스가 지나는 거문녀 어렸을 적 여름이 되면 온 가족이 거문녀로 하루 피서를 다녀왔었다. 아버지는 낚시를 하시고 어머니는 이불을 빨아 너른 바위에 널고 우리는 바닷물에 목욕도 하고 보말도 잡으며 하루 종일 놀았었다 어둑해져서야 집으로 돌아왔었는데 해마다 갔던 저곳이 이제 아침마다 운동하는 코스가 되어 버렸다. 사람도 변하고 주변환경도 다 변했지만 저 너른 바위만은 예전 그대로이다. - 서귀포시 거문녀에서 - 2024. 6. 5.
세상에나 지난번서울에서 봤었던 전시가제주에서도 열린다고 한다. 서울에서의 느낌과 제주에서의 느낌은 어떨는지한번 더 가보고 싶다.   - 마르친 리체크 사진전에서 - 2024. 6. 4.
금요산행 매주 금요일에는금요산행을 한다.날씨가 좋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조금만 비가 내려도산행하기를 꺼려하는 회원들이 있다. 자기의 안전을 위해서는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는 하지만비와 안개에 젖어촉촉한 자연을 걷는 즐거움 또한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적당한 숲길 정도는비가 와도 괜찮지 않을는지.  - 제주의 숲길에서 - 2024. 6. 3.
우기기 벽에 자라나는작은 나무 한그루라고우겨보기  -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 2024. 6. 2.
여름 구름 한 점 없이하늘은 푸르고바닷물은시원하게 보인다. 이제 여름이 왔다.   -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에서 - 2024. 6. 1.
요즘 고장 난 카메라를서울 서비스센터에 보내고 나니뭔가 해야 할 일을 못하고 있는느낌을 가지게 된다. 사람들이 하는 말" 있을 때 잘해 "카메라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 아침 산책길에 폰사진 - 2024. 5. 31.
지금 제주의 숲은 지금 제주의 숲에는상록수의 잎갈이가 끝나면서바닥에는낙엽이 된 잎들이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바닥에는 가을 같고나무들은 푸르른 모습 지금 제주 숲에서 볼 수가 있어요  - 제주의 숲에서 - 2024. 5. 30.
어느 날 떼죽꽃 떨어지던삼 년 전 오월의 어느 날 그날이마치 어제같이 느껴진다.   - 제주의 천미천에서 - 2024. 5. 29.
우중산행 드디어 산행 멤버들과 산행을 했습니다. 계곡에서  산행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비가 내렸지요  잠시 휴식을 취하는 중  이런 동굴들이 있다는 사실도 하나 알게 되었어요  안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오랜만에 나비 산행 멤버들과 계곡을 건너고숲 속도 걷고철탑길도 지나고동굴도 보고신나는 우중 산행을 하였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다른 멤버들도 모두가 산행을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가을에 다시 이 코스로 산행을 한다니그때는 이곳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궁금합니다  - 우중산행중에 - 202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