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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눈 오는 날 이정하 눈 오는 날엔 사람과 사람끼리 만나는 게 아니라 마음과 마음끼리 만난다. 그래서 눈 오는 날엔 사람은 여기 있는데 마음은 딴 데 가 있는 경우가 많다. 눈 오는 날엔 그래서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다. .............................................................................................................. 2010. 12. 29.
아침에. ( 고근산 정상에 핀 철쭉... ) 요즘,, 감기로 인해 저녁에 자리에 일찍들고 있습니다.. 다 나았나 싶으면,, 기침을 하고,,시원하게 낫지를 않네요.. 약을 계속해서 먹고 있는데,, 어제 병원에 갔더니 사람들 증상이 다 비슷합니다.. 간호사가 자기도 정말 신기하다고 합니다.. 환자들 거의다 증상이 똑 같다.. 2010. 12. 28.
헬로우 고스트 고아이면서,, 사는게 싫어,, 죽기를 수시로 시도하는 상만(차태현) ,,, 그에게는 가족에 대한 어떠한 기억도 없다.. 수면제를 먹기도 하고,, 한강으로 뛰어들기도하고,, 하지만 자살은 매번 실패하고 만다.. 호스피스 병실에서,, 상만은 , 변태귀신, 꼴초귀신, 식신귀신, 눈물귀신을 만나고,, 이 귀신들은 .. 2010. 12. 27.
눈내리는 주말저녁에 크리스마스가 끼어있던,, 주말도 다 지나갑니다.. 금요일,,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오늘 까지,, 날씨는 눈이 내리는 쌀쌀한 날씨입니다.. 오늘은 눈이였다가 진눈개비 였다가,,,,,, 바깥 활동을 할 수 없게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극장가나,, 마트에는 사람들이 북적 입니다.. 금요일엔 딸아이가 제주시.. 2010. 12. 26.
유리상자 크리스마스 공연 딸아이와 함께,,ICC제주에서 열리는 유리상자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공연에 가보니,, 젊은 연인들과, 젊은사람들이 대세더군요.. 아무래도 ,, 젊은층이 좋아하는 가수라서 그런가 봅니다.. 딸아이는 유리상자가,, 자기네 또래보다,, 조금 나이든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말하더군요.. 유리.. 2010. 12. 26.
눈발이 날리던 올레 7-1코스 지난 한주일 내내 감기와 함께 지냈습니다.. 감기를 떨쳐버리기에는 아무래도, ,, 땀을 흘리는게 좋을것 같아,, 오늘은 시내에서 가까운 올레를 걷기로 하였습니다.. 외돌괴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순환도로를 걸어 올라와 버스를 기다리는데 눈발이 날립니다.. 시내버스가 오길래 냉큼 탔는데,, 월드컵.. 2010. 12. 26.
메리크리스마스 오늘은 성탄전야입니다.. 아들과 같이 성당에 성탄전야 미사를 갔답니다.. 울 아들,, 목욕까지 하고 가느라, 미사시간이 다 되어서야 성당에 도착을 했네요.. 1층엔 이미 사람들로 꽉차 있고,, 이층 성가대 있는 곳으로 가서 앉았습니다.. 근데,, 오늘은 미사전,, 중고등부 아이들의 뮤지컬과 유아반 아이.. 2010. 12. 25.
목요일 아침의 티타임 아침에 직원 한명이,,,어제 저녁, 아는 사람이 가져온 빵이라며,, 여러가지 종류의 빵을 가지고 왔네요.. 자연스레 직원들이 둥그렇게 모이게 되고,, 그러다보니 어제 집에서 일어났던 일들도 말하게 됩니다.. 어느 직원은 자기 집 식구가 3명인데,, 엄마가 팥죽을 한 솥을 끊여서 앞으로 3박4일은 먹어야.. 2010. 12. 23.
동짓날 ( 서귀포 중앙로터리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 ) 오늘은 절기상 동짓날입니다.. 동짓날은 팥죽을 먹는 날이죠 .. 언제부터 동짓날에 팥죽을 먹는 풍습이 생겼는지 모르지만,, 어릴적부터 동짓날에는 어머니께서는 팥죽을 끓어 주셨답니다.. 요즘은 집에서 팥죽 끓어먹는 집이 많지는 않는것 같습니.. 2010.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