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7154

석양이 아름다운 하예하동에서.. 지난 일주일동안... 사무실에서,, 신경쓰는 일도 많았고,, 개인적인 일들도 겹쳐 있어서,, 오늘은 온전히 저를 위해서 쓰고 있답니다... 아침에 식사준비도 다 마쳤고,, 빨래도 다 했고,, 청소는 좀 대강..ㅎ 제주시갔다오는 길에 새별오름도 오르고,, 오후엔 약속이 있어서,, 친구도 만났습니다.. 그리고,,.. 2010. 12. 8.
전화 전화 마종기 당신이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전화를 겁니다. 신호가 가는 소리 당신 방의 책장을 지금 잘게 흔들고 있을 전화 종소리, 수 화기를 오래 귀에 대고 많은 전화 소리가 당신 방을 완전히 채울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래서 당신이 외출에서 돌아와 문 을 열때, 내가 이 구석에서 보낸 모든 전화 .. 2010. 12. 8.
소울메이트 ( 석양에 물든 하예하동 포구 등대 .. ) .......소울메이트가 뭔가요? .... 매번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다시 만나야 한다는 신비로운 사명을 지니지. 적어도 나뉜 조각들 중 하나는 꼭 만나야해. 그것을 여러 조각으로 나눈 ‘위대한 사랑’은 그것들을 다시 하나로 결합하는 ‘사랑’에 기쁨을 느끼지 ... 2010. 12. 7.
서귀포에서는 겨울에도 꽃이 피죠..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따뜻한 곳은 제주도... 제주도 중에서도 가장 따뜻한 곳이 서귀포랍니다.. 서귀포는 한라산에서는 겨울의 느낌이,, 중산간지대에서는 가을이,,, 그리고 해안가에서는 봄 느낌으로 ,,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으로 같은 계절이면서도 사계절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노랑제비꽃,,,.. 2010. 12. 7.
새별오름에서,,억새와 함께.. 제주도의 오름중에 억새를 멋있게 볼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가 있는데,,, 새별오름도 그중에 한곳이랍니다.. 새별오름은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장소로도 유명한데,, 매년 이 곳에 불을 놓아서 그런지 억새가 더 잘자라는 것 같습니다.. 억새가 오름 한면 전체에 피어있죠 ... 오름 아랫쪽은 목초로 사용.. 2010. 12. 6.
한라산과 말들의 모습.. 요 며칠 서귀포의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날씨가 포근한것 말할것도 없고,,, 하늘이 너무 맑아서 ,, 시야가 탁트여,, 한라산도 선명하게 잘 보이고 ,, 한라산에서는 바다 저멀리 섬들도 너무 잘 보였죠.. 제삿때문에 내려왔던 ,, 언니를 공항까지 배웅하러,, 공항에 가는데 한라산이 너무 또렷해서 그 모.. 2010. 12. 6.
아침풍경 새벽미사를 마치고 나오니 ,, 성당마당에는 호랑가시나무 꽃 향기가 코를 찌릅니다,,, 분홍의 동백꽃과,, 꽃을 좋아하시는 신부님이 성당안과 밖에 여러가지 종류의 화초들을 화분에,,, 또는 흙이 있는 곳에 다 심어놓았습니다.. 분홍의 동백꽃과 종탑이 잘어울립니다.. 이 동백나무 한그루가 분위기를 .. 2010. 12. 5.
패러글라이딩 영실을 내려오는데,, 몸도 가뿐하고,, 시간도 얼마되질 않았습니다... 요즘 감귤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한다는데 거기나 가 볼까하고,, 발 걸음을 옮깁니다.. 아직도 억새는 한창이죠 .. 햇빛때문에 모자를 배경으로 하니 ,,, 홀씨가 잘 보입니다... 감귤박물관의 인공 폭포죠 .. 원앙새들�� ,, 옹기종기 .. 2010. 12. 5.
한라산 겨울나무 어제 한라산을 오르며 청명한 날씨에 눈에 띠는 것은 한라산 바위와 겨울 나무들이었습니다... 봄부터 여름을 지나 가을이 들면서 무성했던 잎사귀들을 버리고,, 제 몸을 다 드러낸 나무들이 말이죠... 이 나무에는 열매도 열렸었는데,,, 잎이 돋아난 적도 있었던가요... 진달래꽃은 어디로,, 키는 작아.. 2010.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