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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문명 아주 오래전, 초 거대인들은 지구의 표면에 살며 지구를 지배했었다. 이들은 과학과 영성을 고도로 발달시켰다. 아주 미묘해 보이는 예술 형태도 완성했었고 멀리 떨어져도 서로 소통할 수 있었다. 하늘을 날 수 있었고 심지어 별과 별 사이를 여행도 하고 대양의 깊은 해저까지도 내려갈 수 있었다. .. 2010. 6. 26.
'뱃살 주범' 술 ‘뱃살 주범’ 술도 열량 표시 추진 식약청 “음주문화 개선 차원” 중년 남성 뱃살의 주범인 주류에도 탄산음료처럼 열량이 표시될까? 국세청이 담당하던 주류의 안전관리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조만간 넘겨받게 되면서 술에도 열량 등 영양 표시를 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소주 반주를 곁.. 2010. 6. 26.
제주의 바다 (올레 16코스에서.. 둥굴게 쌓인 돌이 원담 같기도 합니다 ) 제주바다 제주의 옛 사람들은 바다를 바당밭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할망바다 나이든 해녀나 잠녀지망생들이 들어 갈 수 있는 물 깊이의 바당밭 주로 우무, 해삼, 보말, 문어, 미역, 넙패, 소라, 오분자기를 잡는다 원담 돌로 이루어진 고기잡이.. 2010. 6. 25.
아들과의 대화 (한라산 어리목에서 윗세오름 가는 중에.. 엉컹퀴에 나비는 몇마리 ??? )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에 아들과 나눈 대화 내용 입니다. *** 대화 1 *** 나 : 혹시, 너 여자 친구 이시멘 ?? 아들 : 아니, 없는데... 나 : 너 여자친구 생기면 엄마한테 말해줄꺼 ??? 아들 : 결혼 할것도 아닌데 왜 말해주냐... 다양하게 .. 2010. 6. 25.
비움의 리더쉽 명령 대신 농담 던지며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가 박지성 ‘완장’엔 권위 대신 소통 있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 축구가 새 역사를 썼다. 23일 새벽은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감격 속에 밝아왔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겨 B.. 2010. 6. 24.
백만 송이 장미 백만 송이 장미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 다시 세상에 나올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할때만 피는꽃 백만송이 피우라는 진실한 사랑할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 2010. 6. 24.
아이스크림 (오설록의 녹차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마종기 젊고 싱싱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딱딱하게 언 것은 부드럽게 녹여 나이에 알맞게 부풀려 먹는다. 고체가 액체가 되어 몸에 스민다. 달고 맛있는 것은 이를 시리게 한다. 예쁘게 애교를 풍기는 아이스크림. 천천히 두 손으로 어루만져주면 모양 좋은 형.. 2010. 6. 24.
먼바다 푸른 섬 하나 ( 가파도가는 배에서.. 송악산과 삼방산, 그너머에 한라산 까지 ..)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한 기 팔 먼 바다 푸른 섬 하나 아름다운 것은 그대 두고 간 하늘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 눈물과 한숨으로 고개 숙인 먼 바다 새털구름 배경을 이룬 섬 하나 뭐랄까 그대 마음 하나 옮겨 앉듯 거기 떠 있네 먼 바다 .. 2010. 6. 23.
한라산 암매 “ 한라산 암매를 지켜주세요 ” 키 2∼3cm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무 한반도선 백록담에만 서식 불법채취에 20여 개체 남아 ‘아주 먼 옛날, 우주를 떠돌던 별무리가 거센 비바람을 피해 한라산 바위로 내려온다. 외로움에 지친 바위는 이들을 깊숙이 품는다. 기나긴 빙하기가 끝나고 초록 잎이 지구를 .. 201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