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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이야기들135

마음 가는대로 ,,, ( 퇴근 하면서,, 가로등 불빛 아래서 ... ) 몸과 정신을 압도하는 완벽한 풍경 앞에서 사람들은 크게 세 가지 태도를 가지더라. 치유를 하든지 완벽하게 절망하든지 아니면 기념사진이나 찍든지. - 최갑수의 " 잘 지내나요, 내 인생 " 중에서 - .................................................................. 2012. 11. 3.
관계 ,,,, 관계 .... 나는 너에게 내 넉넉한 등을 내어줄께.. 나는 너의 가려운 곳도 긁어주고,, 또 너에게 재잘거림도 줄거야... 난 ,, 네가 들려주는 재잘거림을 듣고,, 난 ,, 너의 널직한 등을 마음껏 돌아다니지,,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는 우리가,, 이렇게 어울리는 건,, 내 것을 주면서,, 너에게,, 또,.. 2012. 10. 22.
내 눈에 비치는 모습,,, ( 1100도로 습지에 핀 이슬 머금은 물매화,,, ) 순수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순수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가장 깨끗한 것까지도 더럽게 보입니다. 우리 눈에 다른 사람의 단점이 자꾸 보이는 것은 내 안에 사랑이 없고 마음이 메말랐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남을 .. 2012. 10. 18.
애니팡 ,,,, 애니팡 .... 우리 이웃님들 애니팡 하세요 ??? 요즘 스맛폰 지닌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다 한다는 그 게임.. 얼마전 딸네집에 갔을때 큰 딸이 제 폰에다 저 게임을 깔더니 열심히 게임을 하더라구요.. 그때 점수가 꽤 높게 나왔는데,, 이게 다가 아니였습니다... 그날 부터,, 하트가 막.. 2012. 10. 2.
가을에 피어난 벚꽃.... 요즘,, 벚나무에 꽃이 피었다고 난리들입니다.. 카카오 스토리에 사진들도 올라오기도 하지요.. 그래서 출근하다 유심히 벚꽃 나무 거리를 지나다 보니.. 정말 나무마다 꽃이 피었네요.. 지난 볼라벤 태풍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서,, 바다로 부터 염분이 강한 비와 바람이 섬전체를 몰아치.. 2012. 10. 2.
사진 ,,, ( 1100 도로 습지의 쑥부쟁이 .... ) 외로우신가요 ? 사진과 연애를 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배신하지도, 지치지도, 성가시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고맙게도 어느새 외로움을 잊게도 해 줄 것입니다. 사진은 좋은 연애 상대이며 평생을 함께해도 질리지 않는 든든한 친구입니다. - 김한준의 “.. 2012. 9. 22.
하루 한 번쯤,,,, 하루 한 번쯤 처음 영화관에 가본 것처럼 어두워져라. 곪아버린 연필심처럼 하루 한 번쯤 가벼워라. 하루 한 번쯤, 보냈다는데 오지 않은 그 사람의 편지처럼 울어라. 다시 태어난다 해도 당신밖에는 없을 것처럼 좋아해라. 누구도 이기지 마라, 누구도 넘어뜨리지 마라. 하루 한 번 문신.. 2012. 9. 2.
사진 ,,,,,, ( 해질녁의 금오름과 들판 풍경... ) 카메라를 목에 걸어 메고 하루 종일 또각또각, 뚜벅뚜벅 걸어 봅니다. 시골길이라면 더 좋고 혼자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길가의 코스모스와 대화도 해 보고, 날아가는 잠자리에게 손짓도 해 봅니다. 걷다가 목에 건 무거운 카메라 때문에 아파서 괴로울.. 2012. 9. 1.
언젠가는 그 길에서 ... 언젠가는 그 길에서 갔던 길을 다시 가고 싶을 때가 있지. 누가 봐도 그 길은 영 아닌데 다시 가보고 싶은 길. 그 길에서 나는 나를 조금 잃었고 그 길에서 헤맸고 추웠는데, 긴 한숨 뒤, 얼마 뒤에 결국 그 길을 다시 가고 있는 거지. 아예 길이 아닌 길을 다시 가야 할 때도 있어. 지름길 같.. 2012.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