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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277

태풍단상 또 하나의 태풍을 보내면서 문득 든 생각이다. 퇴직을 하기 전 몇 십년동안 태풍이 부는 날에는 나는 집에 없었다. 남의 가족과 태풍에 따른 다른 이들의 불편함 해소등등등 당연한 비상근무로 집에 들어올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퇴직하고 몇년을 지내면서 태풍이 불어오는 것을 집에서 체감을 하다보니 내가 들어오지 않았던 그 시간들을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지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만 힘들었던 것 같은 시간 아이들도 같이 힘들었구나. - 범섬이 바라다 보이는 법환해안도로에서 - 2022. 9. 6.
티스토리에서 길을 잃다 몇몇 블친님들이 티스토리로 옮기는 것을 보면서 적응기간이 필요하리라고 생각을 했었다. 이 적응기간이 꽤 오래 걸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블친님들은 지금 다 어디 계시나요? 2022. 9. 2.
카카오통합과 블로그 이전에 대하여 호기롭게 9월이 되면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런데 그런데 !!!! 문제가 발생했어요.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려면 카카오와 다음을 통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미 통합된 회원이라네요.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카카오메일과 지금 다음에서 쓰는 한메일이 달라서 티스토리가 이전도 안되고 한메일도 안되는 것입니다. 이 문제가 해결이 않으면 이전하는 것도 힘들 것 같아요. 누구 도움주실 분 !!!! 2022. 9. 1.
이사 갑니다 저도 티스토리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9월이 시작 되는 날 이전 신청을 하려구요 혹시, 그때 제가 안보이면 이사갔거니 하고 생각해주세요. 2022. 8. 29.
오름산행 목요일에는 숲길을 낀 오름과 둘레길 금요일에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오름을 올랐다. 결론은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오름보다 숲길이 있는 곳을 가야한다는 것이다. 나무와 풀이 무성한 오름은 가을로 미뤄야 하겠다. 2022. 8. 6.
울림 가톨릭 사진가회 전시회에 제출했던 사진이다. 평상시 같으면 다른 곳에 있어야 할 저 종이 그 날은 위치가 바뀌어 놓여 있었다. 아침 햇빛을 받은 스테인글라스가 바닥에 은은하게 무늬를 만들어 냈다 종과 함께 어울어진 모습, 분위기가 좋아서 한 장 찍어 보았었다. 제목을 울림으로 했었는데 이게 대체 뭘까 하면서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서귀포성당에서 - 2022. 7. 30.
블로그 폐지에 대하여 다음 블로그가 폐지 된다고 한다. 앞으로는 티스토리로 변경이 되는데 티스토리에는 친구 기능도 없어지고 대신 구독 기능만 있다고 한다 댓글도 사라지고 친구도 사라진다니 이런 허무할데가 어디 있으랴. -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 2022. 7. 8.
외출 며칠 외출을 합니다. 2022. 6. 10.
오디 따 먹던 날 오디의 계절 오름을 오르며 오디를 실컷 따 먹었던 날. 간식이 있는 계절 좋구나, 좋아. - 서귀포시 대정읍 녹낭봉에서 -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