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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275

꽃을 따라서 6. 21~ 7. 6일까지 블친님이신 까탈스런장미님 일행과 몽골로 갑니다. 꽃을 찍으시는 분들을 따라가니 꽃은 실컷 보고 올 것 같아요. 다녀 와서 뵙겠습니다. 2023. 6. 21.
며칠 육지 산행이 있어서 며칠 자리를 비웁니다. -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서 - 2023. 5. 27.
봄 나들이 여인네들의 봄 나들이 산딸기를 따겠다고 호기롭게 걸어가고 있는 모습들 결과는 올해 산딸기는 흉년이라 겨우 한 컵 정도도 못 따고 대신 취나물, 왕고들빼기, 더덕순을 채취하고 오름 하나 오르고 왔으니 이만하면 봄 나들이는 성공적이라 할 것이다. - 서귀포시 성산읍 중산간에서 - 2023. 5. 13.
집으로 블친님들의 걱정과 기도 덕분에 손녀는 건강이 다시 좋아져서 퇴원을 했네요. 가까이 살면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도 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니 딸도 저도 아쉬움이 많네요. 다시 돌아온 제주. 들녁이 부르는 것 같습니다. 2023. 4. 10.
외출 손녀가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생겨서 서울에 올라갑니다. 내려오는 비행기는 예약을 하지 않았는데 며칠이 걸릴지 모르지만 다녀와서 뵈겠습니다 -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 2리에서 - 2023. 4. 5.
달래캐기 살다 살다 이렇게 굵은, 이렇게 많은 달래를 처음 캐본다. 달래를 캐는 시간이나 달래는 다듬는 시간이나 씻으면서 정리하는 시간이나 똑같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간다는 깨달았으니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다. - 제주의 들녘에서 캐 온 달래 - 2023. 3. 30.
설을 보내며 설날이 되니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간절하다 어머니도 그렇지만 아버지 생각은 더욱 깊다. 이북에서 홀로 내려와 수많은 명절들을 보내면서 얼마나 외로웠을지 살아 계실 때는 그 외로움의 깊이를 알지 못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아버지의 일생을 생각하면 살아 계실때 외로운 마음을 알아드리지 못한 것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부모 돌아가시고 나서야 효녀가 된다고 했을까 그런데 돌아가시고 나서 효녀가 되면 그 무슨 소용이 있으랴 다 자기 위안인 것을. - 눈 내리는 날 제주의 목장에서 - 2023. 1. 23.
어느 날 눈이 아주 많이 내린 날 목장 출사길에서 지인이 담아 준 사진 다시 그 눈 속에 서고 싶다. - 제주의 목장에서 - 2023. 1. 12.
새해 첫날 계묘년 새해 첫날 오름친구들과 오름트레킹을 하다. 쳇망~ 여문영아리~물영아리오름 사이를 하얗게 쌓인 눈을 밟으면서 걷는 기분 그 상쾌함이 너무 좋았다. 저 눈밭을 언제 또 걸어보겠는가. - 트레킹중 제주의 들녘에서 - 2023.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