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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 2759

가을들녘 바람이 산들부는 제주의 가을들녘 은빛 향연은 시작되었고 목장에 자라는 목초들도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기 시작한다. 보기만 해도 평화로워지는 풍경 요즘 제주의 모습이다.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 2023. 10. 16.
블루 홀 자연이 만들어 낸 블루 홀 블루 홀을 만나러 가는 길은 순탄치만은 않다. 숨겨져 있는 비경들을 사람들이 찾아내고 그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올 10월 30일부터는 이곳을 찾는 사람에게는 벌금이 부과된다고 한다. 숨겨진 비경은 숨겨진 그대로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 * 클릭하면 사진 크게 보여요 - 서귀포의 어느 해안에서 - 2023. 10. 12.
역시 빛이 있어야 바위 모양들이 신기하다. 그 위에 빛이 드니 바위의 특징들이 더 잘 나타난다. 역시 빛이 있으니 좋다. - 서귀포시 월평동 해안에서 - 2023. 10. 6.
하늘 파란 하늘에 흰 물감을 뿌려 놓은 것 같다. 여름 타령하지 말라며 이제는 가을이라고 한다. 높아진 하늘 알았다 알았어 가을이 왔다는 것을 인정할게 - 서귀포시 월평동에서- 2023. 10. 4.
저 구름은 하늘을 검게 물들이며 펼쳐지는 저 구름은 얼마 후 엄청난 소나기가 되어서 바다로 뭍으로 쏟아졌다. -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에서 - 2023. 8. 31.
요즘 날씨 한 며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싶더니 다시 여름으로 돌아간 듯 비가 내렸다를 반복하기도 하고 그러다 햇빛이 쨍쨍 거리면서 낮기온이 30도 이상되는 날들의 연속이다. 아직도 8월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은 듯 하다. -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서 - 2023. 8. 30.
장마끝인가 어제 장마의 끝을 알리는 천둥소리가 나더니 비가 쏟아졌다. 이제 정말 장마가 끝나는 것 같다. - 제주시 애월읍 하귀포구에서 - 2023. 7. 27.
요즘 많은 분들이 연꽃을 보고 연꽃 사진들을 올리신다. 그래도 일 년에 한 번은 연꽃을 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마음으로 연지를 찾았더니 세상에나~ 꽃은 하나도 없고 잎사귀만 빗방울과 그네 놀이를 하고 있었다. - 서귀포시 법화사에서 - 2023. 7. 26.
평범한 풍경 집 나서면 볼 수 있는 이런 평범한 풍경도 때론 색다르게 다가오기도 한다. - 서귀포시 보목동에서 - 2023.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