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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 2852

한가위 한가위라서차례를 지내는 것은 아니지만둘째 딸도 내려오니추석분위기도 나고아이들 어릴 적 생각이 난다 뭐니 뭐니 해도역시명절은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제일 좋은 것 같다   - 아침 운동 중 거문여에서 - 2024. 9. 17.
잎사귀 가는 듯휘어질 듯하면서도절도가 있어 보인다    - 제주의 대숲에서 - 2024. 9. 13.
폭염주의보 9월에 폭염주의보가 웬 말인가 언제면 시원해지려는지!!! -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서 - 2024. 9. 11.
비오는 날의 숲 대숲에 비가 내리니대나무를 타고 내리는 빗물과떨어지는 빗방울들이숲의 생기를 돋우어 주는 것 같다   - 제주의 대숲에서 - 2024. 9. 10.
대쪽 대쪽 같다는 말이 있다곧은 성품을 가진 사람들을 일컫지만다가서기 힘든 사람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자연의 대나무는 어떤가자신을 감아올리는덩굴식물에게도기꺼이 자리를 내어주는넉넉한 마음을 지녔다 원칙을 지키면서도다른 사람을 포용할 줄 아는 사람그런 사람들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 제주의 대숲에서 - 2024. 9. 9.
원시의 자연 가끔 숲 속을 다니다 보면사람들이 찾지 않는 것 같은원시의 모습들을만날 수가 있다 이끼가 가득한 곳들지금껏 잘 보존되고 있으니이후에도 잘 보존되어서후손들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제주의 숲에서 - 2024. 9. 8.
대나무 아주 굵은 대나무가 있는 곳 우리 동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서 - 2024. 9. 7.
섬속의 섬 바다에 섬들이 우뚝 서 있는 곳 서귀포 바다에 서면4개의 섬들이나란히 서 있다 섬 속의 섬이지만나란히 서로 의지하며서 있는 모습이정겹게 느껴진다.   - 아침 운동 중 거문여에서 - 2024. 9. 6.
새별오름 지금은 그저 푸르른 모습이지만머지않아서오름전체가은빛물결로 출렁일 것이다  - 제주의 중산간에서 - 2024.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