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190 궁금 섬에서 담은 산부추 그런데 산에 사는 아이도 아닌데 산부추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지 바다에 사니 갯부추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지 분간이 안 간다.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 서귀포의 섬에서 - 2023. 10. 30. 한라산 둘레길을 걷다 한라산 둘레길인 동백길과 수악길 일부를 걷다 아침 8시에 시작 동백길 시작점인 법정사에서 516도로까지 19.4km 3만 7 천보를 걷다. 한라산 남쪽지역이라 아직 단풍은 물이 덜 들었지만 수많은 계곡을 건너기도 하고 돌길도 걷고 무리 지어 피어 있는 좀딱취를 만나는 기쁨도 가졌다. 가을은 가는 곳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왔다. - 한라산 둘레길에서 만난 좀딱취 - 2023. 10. 29. 단풍 산에만 단풍이 든 것이 아니라 텃밭에도 단풍이 들었어요. 노랗게 단풍이든 콩잎 이제 수확의 기쁨이 기다리고 있네요 -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서 - 2023. 10. 28. 다가서기 너를 닮기 위해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본다. 나만의 생각일까? 어딘지 닮아가는 것도 같다. -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서 - 2023. 10. 27. 머리 근육통 머리에도 근육통 같은 것이 생긴 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얼마 전부터 머리 한쪽에 은근한 통증이 있고 그 부분을 만지면 아프기도 하더군요. 머리에 생기는 것이라 두통약을 먹어도 별로 효과도 없고 무슨 일이랴 싶어 병원을 찾았지요. 의사 선생님은 증상을 듣고는 별 일은 아닐거라며 CT를 찍어 보자고 합니다. 결론은 CT상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고 머리에도 근육이 있어서 근육통이 생긴다고 합니다. 약을 5일 치 받고 왔는데 딱 한번 먹고 아무런 증상이 없어졌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제가 너무 겁먹었었나 봅니다 ^^ - 서귀포시 안덕면 원물오름의 석양 - 2023. 10. 26. 생일 1978년 9월 21일 이 집은 태어났다. 탄생을 축하하며 화분에 꽃 다섯 송이도 그려 넣었다 식구가 다섯이였을까. 만 45세 그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주인은 지금도 그대로일까? -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서 - 2023. 10. 25. 흐름 세월의 흐름속에 변해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 같다. -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서 - 2023. 10. 24. 백년이 흘러도 백 년이 넘는 재봉틀 아직도 사용하신다고 한다. 사람도 백세시대인데 재봉틀도 잘 관리를 하니 백년이 훌쩍 넘긴 세월까지 건재하다. 칠한 부분이 벗겨지고 반들거리지는 않지만 믿음직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 -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서 - 2023. 10. 23. 둥글어지다 수많은 세월을 살아온 돌덩이 얼마나 많이 부딪혔는지 이제는 둥글둥글하다. 사람도 오래 살면 살수록 모나지 않고 둥글어야 하는데 왜 그 반대인 경우가 더 많을까. - 서귀포시 돈내코에서 - 2023. 10. 22.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7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