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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늦가을 정취 어제 한라산은 안개가 잔뜩 끼었었지만 ,, 오늘 서귀포에서 바라본 한라산은 맑게 개였네요.. 산행중,, 어떤 분이 말씀하십니다.. 이제껏 한라산 등반하면서 백록담이 개인것을 한 번도 본적이 없답니다.. 그분 ,, 타 지방에서 산행오신것 같던데,, 제주도는 한라산 날씨와 산아래 날씨가 많이 다르답니.. 2010. 11. 28.
휘몰아치던 바람속의 백록담 동릉정상 어제 후배하고 오늘 한라산정상엘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5시에 일어나 아침을 하고 있는데,,, 문자가 왔군요... 오늘 가기가 힘들다고요.. 어제 일이 많아 피곤했나 봅니다.. 동문로터리에서 5.16버스를 기다리며... 산악회원들인듯한 사람들이 산행을 시작하고있고 ... 날씨가 추워서인지 땅이 얼어 .. 2010. 11. 27.
다시 찾은 사라오름 오늘 한라산 정상을 오르면서 사라오름을 찾았습니다.. 날씨는 맑았으나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성판악등반로에서 본 사라오름... 속밭대피소에서 진달래밭 사이에 사라오름이 있답니다.. 물이 하나도 없더군요... 다 말라버린 분화구... 10월말에 올때는 안개속에 물이 화구에 있었는데... 바람이 불어.. 2010. 11. 27.
임종고백 임종고백(臨終告白) - 구상 - 나는 한평생, 내가 나를 속이며 살아왔다. 이는 내가 나를 마주하는 게 무엇보다도 두려워서였다. 나의 한 치 마음 안에 천 길 벼랑처럼 드리운 수렁 그 바닥에 꿈틀거리는 흉물 같은 내 마음을 나는 마치 고소공포증 폐쇄공포증 환자처럼 눈을 감거나 돌리고 .. 2010. 11. 26.
밀감 구경하세요.. 오늘 오후에 서귀포농업기술센타에서 지역먹거리를 이용한 음식을 배웠습니다.. 사찰음식을 잘하시는,, 제주시 오등선원의 제용스님을 모시고 제철음식을 배운 것이지요.. (사실은 다른 사람들 하는거 구경만 한 것이랍니다..) 중간에 기술센타를 둘러보니 하우스에 다양한 종류의 밀감을 재배하고 .. 2010. 11. 25.
너 누구니 ? 너 누구니? - 홍영철 - 가슴속을 누가 쓸쓸하게 걸어가고 있다. 창문 밖 거리엔 산성의 비가 내리고 비에 젖은 바람이 어디론가 불어가고 있다. 형광등 불빛은 하얗게 하얗게 너무 창백하게 저 혼자 빛나고 오늘도 우리는 오늘만큼 낡아버렸구나. 가슴속을 누가 자꾸 걸어가고 있다. 보이지 않을 듯 보.. 2010. 11. 24.
[스크랩] 사랑한 것은.. 남아있나요.. 사랑했던 마음.. 남아있나요.. 그리웠던 자리.. 다가갈수록 멀어졌던.. 바보같은 사랑.. 멀어질수록 두려웠던.. 눈물같은 사랑.. 그대를 꿈꾸고.. 그대를 호흡하던.. 햇살지는 자리.. 남아있는 하늘.. 그리운 것은.. 소리없네요.. 사랑한 것은.. 대답없네요.. 고한우 / 네가 보고파지면 김동욱 /.. 2010. 11. 24.
홀로한 올레 13코스 2010. 3. 14일 올레 13코스를 용수포구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올레 13코스는 시작점을 제외하고는 전부 내륙으로 이어진 길이었습니다.. 혼자 걸었던 그날의 올레길에서 마주친 사람은 한~ 두 사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답니다.. 용수포구에서,, 수월봉과 생이기정,, 차귀도가 보입니다.. 김대건성당.. (우.. 2010. 11. 23.
새벽미사에서.... (서귀포성당,,, ) 서귀포성당 일요일 새벽미사에서 김귀웅신부님의 강론 말씀에서,,,,, 어제는 가톨릭교회력으로 연중 마지막 주일이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 강론의 서두를 브라질 룰라 대통령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룰라대통령은 너무나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내고 ,, .. 201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