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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오름,, 그 부드러움에서.. 운전면허 시험을 보러간 딸을 운전학원까지 태워다주고,, 직장후배이며,, 학교후배이기도 한,,,, 나하고는 띠동갑하고도,, 반은 차이가 나는 톰보이와 용눈이오름을 향했답니다.. 같이 다니던,, 깨비는 요즘 스쿠버에 푹 빠져서 주말이면 서귀포 앞바다에 산다나요.. 정말,, 다양한 취미를 가진 깨비,, .. 2011. 5. 22.
해무가 환상적인 서귀포앞바다... 주5일 근무제가 정착이 되면서,,,사실상 주말은 금요일부터라고 해야 되죠 .. 직장인들에겐,,,주5일 근무제가 되기전에는 금요일은 술마시는 날이 었지만,, 이제는 그 풍속이 많이 달라졌답니다.. 토요일,, 일요일 주말을 이용한 취미 활동을 하기 위해서 남자분들도 금요일날 저녁은 약속을 잡질 않습.. 2011. 5. 21.
아들의 1박2일.... 오늘은 아들녀석이 1박2일로 캠프를 가는 날 입니다.. 어제 학교에서 7시30분까지 챙겨서 보내라는 문자메세지가 왔더군요.. 몇일전부터,, 친구들과 준비물도 공동으로 한다고 하고,, 갈 준비 다 됐냐고 했더니 그렇답니다.. 요즘 아들이 축구에 반은 미쳐서 밤늦게까지 동네 학교운동장에서 뛰다오니,, .. 2011. 5. 20.
죽여주는 ,,, 그맛 자리돔 강회 ... ( 자리돔축제 팜플릿에서 ........ ) 점심시간이기엔,,, 이른 시간.. 지인으로부터,, 점심을 함께 하자는 전화가 왔더군요.. 아직,, "이른데.. " 하는데도,, 빨리 내려오랍니다.. 내려가보니,, 보목에 자리를 먹으러 간다네요 .. 그럼 점심은 내가 산다고 했더니,,, 다 준비되었으니 가기만 하면 된답니다 ... 보.. 2011. 5. 19.
성소 ( 부르심 ) ... 지난 주일은 성소주일이었습니다.. 요즘들어 ,, 성당에 가자고 깨우면 못들은척 일어나지도 않는 아들을 뒤로 한체,, 성당엘 갔죠.. 성당에서 별로 하는 일이 없는,,, 존재감 없는 제가,, 미사중 2독서를 해달라라는 디다고씨의 명령 ( ? )에 의해서 아들과 실랑이를 하면서 안좋은 기분으로 갈 수 없어서 .. 2011. 5. 18.
그녀의 야생화들 제겐 이상한 버릇이 생겨났답니다.. 야생화를 심은 친구의 비밀정원을 서성거리는 게 그것이지요.. 무슨 꽃들이 피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그 꽃들을 보고 싶기도 해서요.. 이제... 그녀의 비밀정원엔 또 다른 야생화가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그 조그만 정원에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종류.. 2011. 5. 18.
성읍리,,, 정의 향교에서 매 해 5월 셋째주 월요일은 성년의 날입니다.. 만 20세가 된 청소년들이 성년례을 치룸으로써,, 어른이 되는 것이지요.. 5. 16일 월요일 맑은날,, 표선면 성읍리 정의 향교에서는 성년례가 있었답니다.. 성년례는 남자는 상투를 틀어올리고 관을 쓰게하고,, 여자는 머리를 틀어 올려 비녀를 꽂고 쪽을 찌게.. 2011. 5. 17.
시로미 꽃이... 지금 한라산에는 시로미가 꽃을 피웠습니다.. 시로미는 한라산 고지대에만 사는 식물이죠.. 최근 온난화 때문에 생육이 부진해서,, 산행을 하다보면,, 죽어가는 시로미나무들을 볼 수가 있답니다.. 지난 일요일 산행을 하면서 혹시나 하고 시로미나무를 보니,, 꽃을 피워내고 있더군요.. 자세히 들여다.. 2011. 5. 17.
진달래 핀 영실과 남벽에서 한라산을 오른지 삼개월은 지난것 같습니다... 눈 녹을때 한라산을 오르고는 처음이니까요 .. 친구 결혼식이라 내려온 딸아이를 친구집까지 데려다주고,,,, 10시가 훌쩍 넘긴 시간 영실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앙상한 가지만 있었던 영실의 나무들은 연두빛 새싹들을 피워내고,, 계곡을 타고 내.. 2011.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