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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우산을 놓고 오듯 ( 선돌선원 가는길,,비에 젖은 백량금 ... ) 어디 우산 놓고 오듯 정현종 어디 우산 놓고 오듯 어디 나를 놓고 오지도 못하고 이 고생이구나 나를 떠나면 두루 하늘이고 사랑이고 자유인 것을 .............................................................................................. 어제 점심을 먹고 직원들이랑,, 회사 근.. 2011. 3. 11.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은 이웃님들의 힘으로 !!! ( 제주 들녘의 아기자기한 모양의 밭들 .... ) 제주 사람들은 배타적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된 데에는 역사적인 배경이 있죠. 제주가 지금과 같은 모양의 섬으로 형성된 것은 1만여 년전의 일이라고 합니다.. 섬의 해안지대를 중심으로 흩어져 살던 제주 원주민들은 몇 개의 집단.. 2011. 3. 9.
산행 1 ( 비를 맞으며,, 피어난 변산바람꽃 ) 산행 1 마종기 내가 몇 해 전 고국의 산에 들어가니 나라보다 몇 배나 아름다운 들꽃이 흥건히 피어 그 꽃물 내 뱃속까지 번지게 나를 안아주더라 話頭가 어찌 내리막길의 마지막 표적이 되랴. 산이 물 속에 있고 물이 산속에 또 있느니 오랜만에 찾아간 고국의 산.. 2011. 3. 8.
붉은오름 헤매기.. 민오름을 오르고,, 집에 오기위해,, 비자림로에서 남조로로 빠져 나왔습니다.. 오다보니,,사려니숲길 입구에 차들이 많이 세워져 있더군요. 아마,, 붉은오름이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저도 한번 붉은오름을 올라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입구에 있는 분에게 오름을 오르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 2011. 3. 6.
변산바람꽃이 한창인 민오름 얼마전,,,,,신문에서 절물자연휴양림에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이 피었다는 보도를 보고,, 하늘도 흐리고,,비도 올것 같은 아침,, 절물자연휴양림으로 향했죠.. 주차를 하고, 매표를 하러가니,, 장생이숲과,, 절물오름은 오르질 못한다네요.. 해서,, 그냥 발길을 돌립니다.. 잠깐,, 지나오다보니,, 차를 세우.. 2011. 3. 6.
원시의 모습을 간직한 시오름에서,, 거린사슴에서 보았던 시오름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시오름 가는 임도가 포장이 되었다고 하네요.. 예전부터,, 말로만 듣던 시오름을 오르게 되서 ,, 다들 기대가 큰 듯 하네요.. 시오름은 제2산록도로에서,, 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오름 입구 ,, 철탑도 보이고 .. 전선줄에 달린,,용도도 모르는 둥굴 물.. 2011. 3. 5.
활짝 핀 목련꽃 중문에서 이반장과 합류하기로 하고,, 약속 장소엘 가니,, 이렇게 백목련이 ,, 활짝 피어나고 있더군요.. "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둔다.... " 목련꽃은 예전엔 4월에 그 개화 시기인것 같은데,, 이젠 3월초에도 피어나는군요.. 그런데,, 목련은 .. 2011. 3. 5.
상고대 핀 1100고지와 거린사슴에서 어제 바람깨비에게 산행계획을 물었더니,,오늘 쳇망오름을 간다며,, 9시까지 서귀포약국앞으로 나오라고 합니다.. 서귀포약국앞에는 헌터가 기다리고 있었고,,오름나라 동호회원인 어디가man이 오늘 동호회에서 번개 올레 모임이 있다고 하네요.. 중문에서 중해와 찔레꽃 님이 합류하여, 다섯명이 어.. 2011. 3. 5.
지평선 지평선 김혜순 누가 쪼개놓았나 저 지평선 하늘과 땅이 갈라진 흔적 그 사이로 핏물이 번져 나오는 저녁 누가 쪼개놓았나 윗눈꺼풀과 아랫눈꺼풀 사이 바깥의 광활과 안의 광활로 내 몸이 갈라진 흔적 그 사이에서 눈물이 솟구치는 저녁 상처만이 상처와 서로 스밀 수 있는가 두 눈을 뜨자 닥쳐오는 .. 2011.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