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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걷기 ,, 붉은오름~ 성판악까지 지난주부터 시작된 사려니숲길 걷기행사.. 오늘은 이번주 들어 가장 화창한 날이네요.. 사려니숲 걷기 ,, 오늘은 붉은오름에서 성판악코스를 걷기로 했답니다.. 오늘 걷기에는 깨비, 톰,, 마고,, 그리고 나.. 이렇게 넷이랍니다.. 서귀포에서 남조로버스를 타고 ,, 붉은오름 입구에서 내려서 ,, 걸어갑니.. 2011. 5. 30.
황금물결 일렁이는 가파도에서 (2)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보니,, 부르는 사람은 없고,, 보리 향기만이 저를 부르는군요 .. 황금보리와 마라도 .. 오늘의 찍사,, 하늘지도.. 황금물결과,, 등대,, 여객선,, 그리고 바다.. 갯무꽃과 보리밭... 나무딸기 .. 여기는 보리보다,, 잡초가 더 많으니 .. 아직 덜 익은 보리,, 이보리는 보리피가 붉고 ,, 보리.. 2011. 5. 29.
황금물결 일렁이는 가파도에서 (1) 오늘은 직장여직원회에서 황금보리를 보러 가파도엘 간답니다.. 회원은 아니지만,, 5월에 청보리를 보고 와서는 황금보리 풍경이 무척이나 보고 싶어 저도 신청을 했죠.. 여직원회 임원을 맡고 있는 깨비를 꼬셔서 ,, 아침 영실 산행을 하고,,, 부리나케 내려와 모슬포항엘 왔답니다.. 모슬포항에서 10시.. 2011. 5. 29.
선잣지왓에서 ,, 진달래와 함께.. 이주전에 영실에 올랐을때,,,,,,, 진달래만 조금 피었있던 모습을 보고 오늘쯤은 선잣지왓이 활짝 피어있을거란 기대감으로 깨비와 같이 영실을 향했죠.. 오늘은 가파도에 황금보리를 보러 가기로 한날이어서,, 6시가 조금 넘은 시간 영실을 오르기 시작했답니다.... 이제,, 모든게 다 푸르러졌네요.. 영.. 2011. 5. 29.
올레길 홀로 걷기 ( 홀로한 우도올레중에..... ) 걷는 일이란, 낡은 기록들을 떠올리게 하며, 혹은 고독과 추억들에 담금질당하며 진정한 혼자로서의 자신의 됨됨이를 점검하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다급해할 까닭이 없고, 호들갑 떨 필요 없고, 정복의 강제에 얽매일 필요도 없고, 혼자 있어 경쟁할 까닭이 없으니 기죽을 .. 2011. 5. 27.
모란이 피기까지는 ( 꽃이 모란인줄 알았는데,, 작약이네요 ..... )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 2011. 5. 26.
어둠속의 한라산 서성로에서 5.16 도로를 오면서 ,, 어둠이 짙어가는 한라산을 보니,, 어느분이 말했던,, 한라산을 보면 ,, 여자가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한 말이 실감이 나더군요.. 멀리서 보니 ,, 어둠속에서 한라산의 형태가 뚜렷이 보입니다.. 가만히 봐 보세요.. 백록담은 여자의 얼굴,, 동쪽으로 머리를 두고 누.. 2011. 5. 25.
편안한 사람 편안한 사람 문정희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햇살이 찾아 드는 창가 오래 전부터 거기 놓여 있는 의자만큼 편안한 사람과 차를 마신다 순간인 듯 바람이 부서지고 낮은 목소리로 다가드는 차맛은 고뇌처럼 향기롭기만 하다 두 손으로 받쳐 들어도 온화한 찻잔 속에서 잠시 추억이 맴돈다 이제 어디로 가.. 2011. 5. 25.
당신의 텍스트 1 당신의 텍스트 1    -사랑하는 당신께      성기완 당신의 텍스트는 나의 텍스트 나의 텍스트는 당신의 텍스트 당신의 텍스트는 텍스트의 나 나의 당신의 텍스트는 텍스트 나의 텍스트는 텍스트의 당신 텍스트의 당신은 텍스트의 나 당신의 나는 텍스트의 텍스트 텍스트의 나는 텍스트의 당신 당.. 2011.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