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292 아들 작품 (반바지) 반바지 앞쪽 반바지 뒤쪽 (앙증맞은 포켓에 사인까지~ ^^) 아들이 "엄마, 내가 반바지 만들언~ " 라고 한다. " 무슨 반바지 ??? " "이거, 학교에서 내가 만든거 ..." 들고 온 반바지를 보니까 이제 갖 태어난 아기가 입을 정도의 작은 반바지입니다. 학교 가정 시간에 만든 거라네요. 작지만 제대로 만든 바지.. 2010. 7. 1. 안개 낀 서귀포 ( 안개 낀 새섬과 유람선 선착장 ) 며칠동안 비가 많이도 내렸다. 주말내내 이어진 비는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로 이어지고 비가 그친 지금은 도시 전체가 안개로 가득하다. 다른 지방 사람들은 제주도가 작은 섬으로 일기예보에 제주도에 비가 온다고 하면 제주도 전체가 비가 오는 걸로 생각하지만, .. 2010. 6. 30. 사려니와 돌문화공원에서 ㅇ 언 제 : 2010. 6. 27(일) 오늘은 동기 모임이 있는 날이다. 모임을 사려니 숲길 걷기로 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고 있다. 비가 오면 취소한다는 전날 문자메시지가 있어서 제주시쪽 총무에게 전화를 했더니 제주시는 비가 오지 않고 있으며, 비가 오더라도 점심 예약등이 되어 .. 2010. 6. 29. 주말의 영화 감상 오랫만간에 주말을 이용하여 영화 두편을 보았다. ( 제주월드컵경기장 1층에 롯데시네마서귀포가 있답니다...) *** 영화 1, 나잇 & 데이 ( Knight and day) *** 주연 : 톰쿠르즈, 카메론 디아즈 FBI요원 이었던 톰쿠즈는 굉장한 량이 에너지가 들어있는 건전지를 발명한 과학자와 그 건전지를 차지하려는 무기상.. 2010. 6. 28. 아들과의 대화 (한라산 어리목에서 윗세오름 가는 중에.. 엉컹퀴에 나비는 몇마리 ??? )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에 아들과 나눈 대화 내용 입니다. *** 대화 1 *** 나 : 혹시, 너 여자 친구 이시멘 ?? 아들 : 아니, 없는데... 나 : 너 여자친구 생기면 엄마한테 말해줄꺼 ??? 아들 : 결혼 할것도 아닌데 왜 말해주냐... 다양하게 .. 2010. 6. 25. 삶이라는 것이 어제 어떤 자리에서 인생 경험이 풍부하시고, 높은 위치에 계셨던 분이 말씀하시기를 지금까지 지나온 세월들을 되돌아 보니 인간사 새옹지마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좋다고 자만했던 시절도, 힘들고 어려울때 좌절했던 순간도 지나고 보면 다 그 나름 의미가 있게 마련입니다. 인생을 멀리 내다보.. 2010. 6. 22. 여고동문 체육대회 ㅇ 언 제 : 2010. 6. 13(일) 오늘은 여고 동문체육대회가 있는 날이다. 올해로 14회가 되었다는데 내가 참석한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 .. 아침에 잠시 일이 있어서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야 학교로 향했다. 어제까지 비 날씨가 오늘은 활짝 갠 체육대회 하기엔 아주 좋은 날씨다. 총무의 "준비들 했지, 혼적들 .. 2010. 6. 14. 안타까운 소식이..... 아침부터 안타까운 소식이 날아 들었다. 직장 동료중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 그저께 아침에 출근을 해서 어저께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며 혹시, 차를 보거나 그를 사람은 알려달라는 글을 읽었었는데 오늘 어느 장소에서 차속에서 운명을 달리한 그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는 수도권대.. 2010. 6. 12. 더위가 서서히 오고 ( 애기 포도송이, 이것 또한 금방 커가겠지.. ) 어느 날 다윗 왕이 보석 세공인에게 “반지 하나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승리를 거둬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감정을 조절할 수 있고, 동시에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는 다시 내게 기운을 북돋워 줄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는 명령을 내렸다. 좀처.. 2010. 6. 9. 이전 1 ··· 29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