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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흔들림    이태선 나는 다시 난간에 앉아 한 금씩 물이 차이는 귓속 저 너머 샐비어 곪고 있는 더운 땅 냄새를 나무와 나무 사이를 오늘은 무어라 불러야 하나 발끝의 그대는 펄럭이고 나는 그대를 달래어 누이고 그대는 한 사발 선지 같은 편지를 쓴다 물고기들이 지하강을 건너온다고 엉겅퀴 가시.. 2011. 4. 19.
천아오름 일요일 아침,, 제 1산록도로변에 있는 천아오름을 찾았습니다.. 천아오름은 서귀포에서는 영실, 어리목을 지나, 산록도로에 접어들어 좌회전해서 가다보면.. 천아오름 가는 표지석이 나온답니다.. 천아오름은 신엄목장을 통과해야 가는 오름이랍니다.. 1 . 6 km를 가면 목장출입문이 나오죠.. 생강나무꽃.. 2011. 4. 19.
미리가본 올레 18코스 (2) 삼양동을 지나 원당봉 입구에 왔습니다.. 원당봉은 멀리서 보면,, 몇개의 봉우리가 있었답니다.. 원당봉 가는길.. 원당봉은 둘레길이 조성이 되었네요.. 원당봉 정상이랍니다.. 정상에서 본 삼양화력발전소의 모습.. 원당봉을 내려오면서 .. 오름 깊숙히,, 문강사라는 절이 있었답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2011. 4. 18.
미리가본 올레 18코스 (1) 올레 18코스가 다음주 23일에 개장이 됩니다.. 그날 다른 일이 있어서 개장 행사엘 가지 못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미리 가보기로 하였죠.. 올레 18코스 시작점인 산지천에 도착.. 아직 개장이 되지 않는 코스라 코스 표시는 없군요.. 예전엔 산지천은 건물들도 있었는데,, 천을 복원하면서 전부 철거가 되.. 2011. 4. 18.
큰바리메오름 노로오름을 오르고 내려오는 길 목장엔,, 저녁 햇살을 받아,, 푸르른 초지에 안개가 어슴프레 깔리있더군요.. 그 모습이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멀리보이는 오름이 다래오름 .. 여기까지 왔는데,,그냥 가기가 아쉬워,,오랫만에 큰바리메오름을 오르기로 하였죠.. 바리메오름 올라가는 곳은 등반로가 조.. 2011. 4. 18.
노로오름 지난번 쳇망오름을 갔을때.. 서쪽에 능선이 길게 뻗은 오름이 무슨 오름이냐고 물었더니 노로오름이라고 하더군요.. 그 능선이 길이가 참 길게 뻗었다 싶었었죠.. 얼마전 지인들이랑 얘기 하면서 인상 깊었던 오름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노로오름이라고 합니다.. 가는곳을 찾아보니, 큰바리메오름과 .. 2011. 4. 18.
벚꽃과 동백꽃이 지는 날에 ..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받는 휴가를 오늘 받았답니다.. 특별히 할 일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안 받아도 그냥 넘어가는 휴가여서 이왕이면 하루 쉬기로 했죠.. 요즘 벚꽃이 한창 지는 시기여서,, 예전부터,,벚꽃이 가로수로 조성된,, 위미마을로 향했죠. 위미에는 오래된 동백나무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 2011. 4. 18.
어느 식당의 꽃들 일요일 점심시간이 훨씬 지나고,,금악리에 있는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그 집 마당에 피어있는 꽃들이랍니다.. 분재도 만들고,, 꽃도 많이 심었는데,, 주인이 식당일이 바쁜지,, 요즘 손길이 미치지 못한것 같았답니다.. 주인이 관심이 있든 없든 꽃들은 그냥 피어나네요 .. 산당화.. 거미도 한가.. 2011. 4. 13.
금(검은)오름 당오름,, 정물오름,, 도너리오름을 오르니.... 이제 금오름까지 마저 올라야겠다는 욕심이 생기네요.. 금오름은 정물오름에서 차로 일~이분 거리에 있는 오름이랍니다.. 정물오름에서 바라본 금오름.. 금오름 입구엔 이렇게 검은오름이라고 표시가 되었죠.. 금, 검,, 이뜻은 신령하다는 뜻이라네요.. 오.. 2011. 4. 13.